한산: 용의 출현
이 전쟁은 무었입니까?
의와 불의의 싸움이지 .
항 왜로 분해 승리에 큰 공을 세우던 실존 인물 김성규(준사 역)가 이순신 장군에게 묻던 말이다.
준사가 모티브로 삼은 실존 인물은 ‘김충선(金忠善, 1571~1642)’ 장군으로, 귀화 전 그의 이름은 ‘사야가(沙也可)’로 전해진다.
이 전쟁은 의와 불의의 싸움이다..
주연:
박해일(이순신 역),변요한(와키자카 역),안성기(어영담 역),
손현주(원균 역),김성규(준사 역),김성균(가토 역)
출연 :
김향기(정보름 역),택연(임준영 역)
쿠팡 플레이로 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영화의 시작은 도요토미에게 보내는 와키자카의 서신과 무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구선(거북선)의 암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선의 수군을 단숨에 괴멸시키고 명으로 진격하겠다는 와키자카 조선의 수군을 비루하게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그리고 사천 앞 바다의 승전이 있었지만 여기서 구선의 약점이 노출되는 것을 시작으로 한산의 첫 장면은 앞으로의 해전의 양상을 암시하게 된다.
거북선의 약점을 암시하는 장면들
부산포를 시작으로 침입한 왜적은 순식간에 조선을 점령해 나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우리의 얼간이 군주 비루한 군주 선조란 놈은 의주까지 순식간 발 행랑을 친다.
여차하면 만주로 넘어가 망명 정부를 세우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죽든 말든 저 살기에 급급한 비루한 왕놈시키...
참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성웅과 비견되는 역사의 실존 장면이었고 이순신 이란 영웅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온갖 핍박을 서슴지 않던 이런 비루한 개새끼를 위해서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위해서 전사한 것이 아니라고 필자는 굳게굳게 믿고 있다.
아무튼 영화 한산에서 선조란 놈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왜란의 배경을 알리는 프롤로그 정도...
도입부엔 왜란에 대한 설명과 한산을 중심으로 한 부연 설명 등으로 마치 한편의 전쟁 다큐를 보는 듯 시작된 영화 한산...
광교산 전투에서 소수의 와키자카 군에게 전멸당하는 조선의 5만 군사 수세에 몰린 조선의 운명은 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인데 조선의 마지막 희망인 수군이 고흥 땅 당항포에서 분전하고 있고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기 위해선 압도적 승리가 조선엔 필요했다.
한산대첩은 이런 압도적 승리로 단숨에 수세였던 전세를 뒤집고 일본군의 해상을 통한 북상 보급과 전력 이동을 좌절시킨 승리의 발판으로 만든 전세의 시작이었다.
사천 앞바다에서 구선(보카이센 : 일본 전설에 나오는 바다 괴물)의 위력과 총 파(배를 충돌하여 파괴하는 전략)를 맛보곤 이에 대한 방비를 세우는 왜적들 그리고 이를 넘어야 하는 조선 마지막 희망 이순신 부대...
왜병들의 전술은 접근전이 다 접근하여 월선(배에 오름)하고 일본도와 사무라이 들을 앞세운 백병전으로 싸우는 왜군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한산의 이순신 승리를 위한 바다 위에 세워질 거대한 성의 전설...
그리고 왜적의 예상을 뛰어넘을 구선의 활약
영화의 반전 : 약점을 보완한 구선의 활약
영화 한산은 바다 위에 세워진 거대한 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임진년 왜란의 발발 이후 가장 큰 승리의 시작을 알리는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전란 일기 중 한산도 앞 바다의 견내랑 주변을 배경으로 한 승전보 그리고 이를 위해 희생한 민초들과 영웅들의 서사시
학익진 : 바다위 의 성
*학익진 그리고 장엄하게 펼처진 바다위에 성
의(義)와 불의(不義) 의 대립
임진왜란은 단순한 민족 간의 대립이 아닌 의(義)와 불의(不義)의 대립이다.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서 한 민족을 대적하여 의롭지 못한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 잔당들 이들을 대립하여 일어난 민족의 의분이 담긴 전쟁이다.
응치를 넘어 전라도와 이순신 좌수영의 배후를 치려는 왜적들 그리고 이들을 막아내려 목숨을 버리는 의병들의 희생 이렇게 한산은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압도적 승리의 전설을 꽃피울 수 있었으니 한산은 이순신과 민초들의 의로운 싸움이었다.
명량의 감동 이전 그들의 만남의 시작
영화의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에피소드의 한 부분인 한산의 승리 후 첩자로 와키자카 군영에 잠입했던 기생 정보를(김 향기 분) 과 임준영(택연 분) 이들은 이전 제작된 명량의 감동을 주었던 진구 와 이정현이 분했던 왜 진에 잠입해 활약했던 세작 역활의 그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한산의 승리를 절벽에서 바라보곤 이후 자신의 더럽혀진 몸(왜장 와키자카의 현지 첩으로 위장 잠입한 기생역) 때문에 자결하려다가 다시 만나는 또 다른 세작 임준영
영화 명량에서는 진구(세작: 임준영 역)와 그의 아내로 나와 혼신을 다한 절벽 신으로 감동을 주던 이정현(정 씨 여인 역)이 당연히 그런 당연히 그런 스토리가 예상되는 영화 "한산"의 기생 보름은 세작으로 체포된 후 스스로 입을 막고 자결하기 위해 혀를 깨문다.
웅치 전투의 의병들
이순신 장군님이 지키시는 전라 좌수영의 배후를 치기위해 진격하는 왜군들과 이를 막기위한 의병 들과 준사의 필사적 저항
영화 "한산" 에서는 의병들이 승리 하는 장면으로 이어지지만 실제 역사 에서는 의병들이 용감히 대항하며 버티지만 결국 패퇴 하였다 한다.
그리고 좌수영을 지키기 위한 웅치 방어가 아닌 전주성 방어가 목적 이였다고 한다.
"여기가 뚫리면 전라도와 좌수영이 무너진다!!!" 외치며 희생하는 의병들
백성을 버리고 의주로 도망간 비루한 군주 선조와 그와 달리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분연히 일어난 민초들의 항쟁 사
임진왜란 에서 나라(선조) 는 졋지만 백성은 이긴 전쟁 사이며 그 중심에 이 순신과 한산 대첩이 있었다.
영화 한산은 마치 한편의 다큐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조용한 이순신의 침묵과 이에대한 부연들.. 그리고 한산을 배경으로 한 왜장 와카자카와 이순신 의 침묵의 서사시 ...
그리고 승리의 주역들 모두 전설 이되었다...
감동의 하일라이트 : 마치 현대전의 미사일 폭격을 연상 시키는 장엄한 포격장면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학익진 : 바다 위의 성 )
한산 : 에필로그
1592년 7월 11일
이 순신의 3차 출동은 부산포 포격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사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 수군과의 싸움을 포기한다.
이는 서쪽 땅 명국(明國)을 보존케 했으며
이후 전쟁의 양상은 뒤바뀐다.
이상 쿠팡 플레이 에서 odd 서비스로 본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리뷰 였습니다.